우양은 음료 베이스, 농축액, 스무디, 시럽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의 3·4분기 매출은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신공장 증설로 인한 고정비 증대, 주 52시간제 적용으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우양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국내외 가정식 대체식품(HMR)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공장 초기 시험 운전이 끝난 지금 생산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현재 4분기 및 2022년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이익의 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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