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로나19 일상회복범도민 지원위 출범, 본격 활동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4개 분과 운영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4개 분과 운영
[제주-좌승훈 기자]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이 추진되면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지원위 출범식을 샂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달 정부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맞춰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지원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위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과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 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여기에다 제주도 실무 부서장(일자리경제통상국·문화체육대외협력국·특별자치행정국·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과 도의원·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또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뒀다. 도는 이를 통해 정부의 단계적·점진적 완화 방향에 맞춰 제주형 일상 회복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원위는 제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주로 실무위원회 자문을 거쳐 발굴된 과제들에 대한 검토와 제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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