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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백신접종 79%..."이날 우선접종직업군 추가접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5 11:23

수정 2021.11.15 11:2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 782만6385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2.3%다. 또 2차 접종은 751만3491명으로 79%가 완료했다.

추가접종의 경우 지금까지 20만7356명이 접종했다.

전일(14일) 신규 접종은 1445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2490회분, 화이자 25만5492회분, 얀센 7545회분, 모더나 16만3820회분 등 총 45만8807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37건이고, 누적은 6만2254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이상반응 신고 중 98.8%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아울러 이날부터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우선접종직업군 중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대상자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우선접종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자분들은 백신효과 유지를 위해 빠짐없이 추가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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