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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영 동두천시의장 동양대 특강…교육문화 특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04:52

수정 2021.11.16 04:52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 11일 동양대 특강.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 11일 동양대 특강.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11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대학원 글로벌 리더십(GLP) 과정에서 ‘살기 좋은 새로운 동두천 건설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GLP는 최고경영자가 다양한 경영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직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글로벌 문화-역사, 국제매너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과정으로 각급 기관장과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유명 강사 강좌와 외부 워크숍 등을 통해 CEO에게 평생교육과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정문영 의장은 이날 특강에서 ‘살기 좋은 새로운 동두천’ 건설을 위한 진단 및 현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도시 경쟁력 핵심은 인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두천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특화도시 조성, 신천 등 도시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정문영 의장은 의정활동 경험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수강생과 공유하며, 동두천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동두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려면 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소프트 파워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조례안 발의, 5분 자유발언 등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주장했던 스마트팜 육성과 황매화를 소재로 한 문화 및 지역특색 상품 개발 등 동두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정문영 의장은 “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동양대 대학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각계각층 시민과 다양한 경로로 만나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동두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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