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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 수험생 하모니콜 우선배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06:15

수정 2021.11.16 06:15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택시.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택시.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하모니콜 우선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모니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안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우선배차 서비스 이용 가능 대상 또한 기존 하모니콜 고객으로 등록된 수험생이다.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하모니콜센터 전화로 24시간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험장 입실과 시험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은 이용 신청 시 우선 배차를 통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대학입시를 치루는 안산시 교통약자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모니콜 고객의 마스크 필수착용을 안내하고 운행 전후로 내부를 집중방역을 하는 등 일일방역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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