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탄탄한 빨래판 복근을 뽐냈다.
기안84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복근84. 다시 만난 복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재킷 안에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상반신을 드러내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군살 없는 몸매와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촬영 현장에서 촬영 전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영상도 올렸다.
수트를 차려입은 다른 사진에선 과거 보다 눈에 띄게 날카로워진 턱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달 13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의 체중은 84.2kg였다. 기안84는 한 달간 10kg을 감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우기명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패션왕'부터 '복학왕'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인기 웹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우기명은 기안84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된 캐릭터로 호응을 얻었고 '패션왕'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기안84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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