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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집(영구임대주택) 내 특화시설 운영자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10:22

수정 2021.11.16 10:22

오는 29일까지 접수, 12월 2일 서면심사, 12월 9일 PT심사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우리집(인천형 영구임대주택) 내 특화시설 운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집 1만호 사업은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자립·공동육아·복지시설 등의 생활환경을 누리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집 내 특화시설은 총 16개소로 10개소는 선정돼 공유주방,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자활사업, 장애인 자립센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1개소는 동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대상 시설은 5개소이며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시청(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시설은 만석 우리집(만석동 43-25), 만석2 우리집(만석동 2-49), 남촌 우리집(남촌동 378-9), 만수 우리집(만수동 1-132), 마전 해드림(마전동 1153-8)이다.


신청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까지이고 시는 12월 2일 서면심사, 12월 9일 PT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특화시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특화시설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동성 시 도시계획국장은 “선정된 운영자가 특화시설을 운영해 주민의 생활 편익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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