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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도 NFT로…스마트스터디, NFT 사업 본격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15:47

수정 2021.11.16 15:50

16일 티저 이미지 공개, 12월 3일 판매 시작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오는 1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메이커스플레이스와의 NFT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해당 NFT 작품 판매는 오는 12월 3일부터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 NFT 티저 이미지. 스마트스터디 제공.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 NFT 티저 이미지. 스마트스터디 제공.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
11월 기준 누적 조회수 96억건을 기록했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공개될 예정이다. 홀로그램 테마의 디자인이 특징이며,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16일(한국시간)부터 메이커스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스플레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작품 수집가를 연결하고 있다.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 법인장은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파트너십으로 출시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키즈를 넘어 전 세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닌 문화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팬덤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대니 추(Dannie Chu)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선명한 색감 귀에 맴도는 음악이 돋보이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디지털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핑크퐁 아기상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NFT 시청각 아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소유'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 작품 큐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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