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주가가 또 15% 이상 폭등했다.
16일(현지시간) 리비안의 주가는 뉴욕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15.16% 폭등한 172.0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510억 달러가 됐다.
리비안은 지난주 수요일(10일) 상장 이후 연일 10% 이상 폭등해, 상장 후 지금까지 약 130% 정도 폭등했다. 리비안의 공모가는 78달러였다.
이날 리비안의 폭등한 이유는 미국 투자자들이 전기차 업체에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는 데다 리비안이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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