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21 게임문화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게임문화축제’는 건전 게임문화 확산과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1’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리터러시△게임·예술 △게임·체험 등 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콘셉트의 테마존으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리터러시(Literacy Zone)’ 에서는 올바른 게임 이용습관 정착을 위한 게임성향 진단과 몰입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예술(Enjoy Zone)’에서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발견된 게임문화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까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올해 콘진원의 ‘게임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게임기업들의 IP를 활용한 포토월도 마련되어 있다.
‘게임·체험(Play Zone)’에서는 콘진원이 제작지원한 모바일, PC,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부터 90년대 오락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까지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2021 게임문화축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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