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군 의료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진행된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군 의료 필수 인력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일반 장병 약 50만명은 내년 1월 개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지도부도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날인 16일 오후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원인철 합참의장, 육해공군총장 등도 곧 추가 접종을 할 계획이다.
최근 군내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추가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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