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에너지 산업발전’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 산업발전’ 부문 포상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홍보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포상이다.
신보는 녹색보증사업 시행기관으로 기후기술평가시스템에 기반한 ‘녹색보증’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저탄소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 영위기업 등에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는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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