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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년 맞은 이마트, 두번째 행사.. 딸기·방어 특가에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8 06:00

수정 2021.11.18 06:00

이마트 매장에서 고객이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매장에서 고객이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창립 28주년 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e날 특가'로 고객감사행사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겨울철 과일·수산의 대표 상품인 딸기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우선 이마트는 지난해 겨울 신선 전체 1위 상품으로 떠오른 딸기 시즌 첫 행사를 평년 대비 3주 빠르게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수줍은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4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작년 동기간 판매 가격 대비 40% 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2~3주 판매 물량인 70톤을 기획해 많은 고객들이 시즌 첫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마트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방어회를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국산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방어 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방어 어획량이 평년 대비 40~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4개월 전인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방어 어가·축양장 사전 기획과 평시 한달 판매 물량인 25톤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인상을 전년 동기 대비 16%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금·토·일 단 3일간 초특가 기획 상품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1+1,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e날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후라이드 치킨'을 5000원 미만 초특가로 기획했다.

키친델리 인기 상품인 '패밀리 모둠 초밥세트'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동물복지 계란 전 품목,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 품목 또한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CJ비비고 즉석국탕 전품목, 상온 용기죽 전품목, 오뚜기 냉동면 등 대표 가공 인기상품 1+1 행사와 키친타월, 샴푸 등 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 진행되는 이마트 28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주말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28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풍성한 고객 혜택을 통해 집밥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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