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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네이버 CEO 최수연-CFO 김남선 내정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17:44

수정 2021.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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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매출 5조원, 시가총액 3위’ 기업 네이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자 최수연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또 사업개발,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가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로 선임됐다.

최수연 네이버 CEO 내정자. 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 CEO 내정자. 네이버 제공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 네이버 제공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CEO와 CFO 내정을 마무리했다.
두 내정자는 ‘네이버 트랜지션 태스크포스(NAVER Transition TF)’를 가동, 글로벌 경영 본격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 이사회와 경영진은 네이버가 회사 안팎 다양한 사업들의 더 든든한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표아래 차기 네이버 CEO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자격 요건을 재정립하고 이에 맞는 역량 및 자질을 갖춘 후보를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검증해 왔다”고 전했다.


새로운 CEO를 포함한 리더들은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선제적인 기술 및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성장해나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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