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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 방미… 국제법·대테러 분야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18:08

수정 2021.11.17 18:08

박범계 장관 방미… 국제법·대테러 분야 협력 논의
박범계 법무부 장관(사진)이 미국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국제법·대테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오는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한다.

박 장관은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스쿨(국제관계대학) 한국학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18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워싱턴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정치의 강 위에 법률의 징검다리를 놓고 싶다-남북관계의 법제화,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19일(현지시간)에는 맨스필드 재단을 방문해 프랭크 자누지 대표와 통일 관련 대담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22일(현지시간)에는 유엔 본부에서 보론코프 유엔대테러실 사무차장을 비롯한 유엔대테러실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법무부와 유엔대테러실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인적교류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미겔 드 세르파 수아레즈 유엔 법률실 사무차장을 만나 법무부와 유엔 간 국제법 분야 상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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