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오는 19~22일 '트레져 마스터피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진귀한 보물을 의미하는 '트레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이주얼리, 하이엔드 워치, 다이아몬드 셋팅 주얼리 등 총 80억 상당의 22개 국내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하이주얼리 상품으로는 쇼파드의 '옐로우 다이아몬드 유니크피스 워치&링'이 있다. 각각 148개, 433개의 다이아몬드와 2개의 컬러 다이아몬드로 셋팅된 국내 단독 상품으로 가격대는 약 30억대이다.
더불어 쇼메에서는 약 2억원대의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디아뎀 티아라와 링'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의 아내 조세핀 황후를 오마주한 상품으로 티아라에는 총 1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링에는 2캐럿의 페어컷 다이아몬드가 셋팅돼 있다.
하이엔드 워치로는 대표적으로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 8939'가 있다. 총 133개의 바게트컷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은 약 2억 7000만원대이다.
이외에도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프레드 등 총 9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여, 각 브랜드에서 자랑하는 진귀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로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상품들만 모아서 전시하는 '트레져' 콘셉트의 하이주얼리&워치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명품 백화점 위상에 걸맞는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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