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수능부터 이어진 재능 기부
[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의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지난 2000년부터 이어온 재능기부 활동이다. 호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출동대원들이 중심이 되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고사장 이동을 지원해 왔다.
SK쉴더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및 주요 거점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호송차량과 함께 배치했다. 입실 시간이 촉박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이 신속히 시험장으로 입실하도록 도왔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호송차량의 방역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SK쉴더스의 계열사인 캡스텍의 전문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로 출동차량의 방역을 실시했으며, 차량 내 가림막도 설치했다.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으로 이루어진 방역 키트 선물도 준비했다. 호송차량에 탑승하는 수험생은 물론 시험장 인근에서 마주한 수능 응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20년간 이어온 수능 특별 호송 서비스는 호송·경호 등에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SK쉴더스만의 직무 전문성 재능기부 활동”이라며, “그간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녕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SK쉴더스의 슬로건에 부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핵심 서비스들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기여하며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사이버 방역’ 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공익 목적의 정보보안 지식 공유는 물론, 정보보안 전문가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전개와 전기 출동차량 도입, 스마트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ESG 경영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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