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ESG경영 실천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디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5월부터 침체된 공연문화의 활성화와 뮤지션 아티스트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다양한 뮤직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릭 뮤직 인디밴드 '세이수미'를 시작으로 힙합 뮤지션 줍에이(Joob A), 맥거핀 밴드등과 함께 진행했던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6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다섯 번째 인디 아티스트로 선정된 '청춘라이터 정예원'은 2019년 3월 첫 디지털 싱글인 '나의 작은 별에게'로 데뷔했으며 TV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삼 남매 투숙객으로 '상순이네 민박'을 부른 소녀로도 유명하다. 이번 뮤직비디오 곡으로 선정된 '야호'는 자연의 싱그러움과 '야호~'의 경쾌함이 느껴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시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12일까지 유튜브 뮤직 콘서트 영상 시청 후 감상평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가습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가능하다.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섹션 박병규 차장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 공연 분야가 아직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젊은 아티스트들의 설 자리가 부족한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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