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2차접종 79.4%..."추가접종 기간 단축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8 11:09

수정 2021.11.18 13:3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785만2307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2.6%다. 또 2차 접종은 755만1221명으로 79.4%가 완료했다.

추가접종의 경우 지금까지 27만5434명이 접종했다.

전일(17일) 신규 접종은 1차 6446명, 2차 1만630명, 추가접종 1만9440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1690회분, 화이자 15만5076회분, 얀센 6680회분, 모더나 14만7650회분 등 총 34만1096회분이 남아 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150건이고 누적은 6만2914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신고 중 98.8%가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추가접종 간격이 당겨져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50대 연령층 등은 '5개월'로 각각 단축되어 조기에 시행될 예정"이라며 "대상자들은 접종 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당겨진 일정으로 신속한 추가접종을 원하시면 오는 22일부터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