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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험생 점심시간에 호흡곤란 쓰러져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8 15:24

수정 2021.11.18 16:37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점심시간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낮 12시58분께 인천 중구 인일여고에서 수험생 A양(19)이 호흡곤란과 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이날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양은 평소 몸이 약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시험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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