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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9대, 독도 동북방 카디즈 진입 후 이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9 18:18

수정 2021.11.19 18:18

중 군용기 2대와 러 군용기 7대 '중·러 연합훈련' 독도 동북방 진입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진입후 이탈, 영공침범은 없었다. 
지난 2019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중국 군용기들. 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 폭격기(위에서부터 시계방향)와 중국 H-6 폭격기,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진=뉴스1
지난 2019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중국 군용기들. 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 폭격기(위에서부터 시계방향)와 중국 H-6 폭격기,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고, 영공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 상황은 중·러의 연합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한·중 직통망을 통해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이어 "우리 군은 KADIZ 진입 이전부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투입,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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