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뒤 국민화합과 사회 혁신 방안 의제를 주도할 새시대준비위는 윤 후보 직속으로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한 윤석열 후보와 독대 뒤 이같이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
김 전 대표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론은 정권 교체다"라며 "정권 교체야 말로 우리 시대의 시대 정신이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새시대를 여는 데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내부 진통을 매듭짓고 이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이준석 상임 선대위원장 체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공동선대위원장 등 추가 인선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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