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이란 소재, 생산, 판매과정에서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사회 공동체를 고려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우선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의류폐기물의 미래'라는 주제로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인식하지 못했던 의류 폐기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를 소개하고 정부·기업·소비자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다음달 7일 15시에 진행되는 두번째 온라인 세미나는 '서울 트리드(Soul Thread)-지속가능한 소재의 진정성에 대하여' 주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을 지닌 소재 전문가와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소재의 현황과 가능성, 발전 방향을 나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의 세부내용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의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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