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클라우데라, 새 한국 지사장에 임재범 전 AWS 사업총괄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0:33

수정 2021.11.22 10:33

"클라우데라를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여정의 조력자로 만들겠다"
임재범 클라우데라 신임 한국 지사장
임재범 클라우데라 신임 한국 지사장


[파이낸셜뉴스] 클라우데라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임재범 전 AWS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재범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 여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고객과 파트너가 디지털 혁신의 여정에서 성공적 가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코리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개발에 능통한 임 지사장은 IT산업에서 20여년 넘게 풍부한 경험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다.

클라우데라는 그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디지털 혁신 또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마크 미칼레프 클라우데라 아태지역 총괄은 "임재범 지사장이 가진 IT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실전 경험은 한국 시장 비즈니스 확장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에 합류하기 이전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기업 산업 서비스 사업총괄을 역임했다. 금융분야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시장 확대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AWS의 엔터프라이즈 및 산업 영업 조직을 신설해 주요 산업 대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 부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또한 AWS에 앞서 한국IBM에서 16년간 근무하면서 기획실장을 거쳐 영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채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지털,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