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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리더스항공과 전세항공기 사업협력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0:59

수정 2021.11.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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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여행사로 발전 기반 구축
[파이낸셜뉴스]THQ(더에이치큐)가 전세항공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리더스항공과 손잡고 글로벌 종합여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THQ는 리더스항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급증할 여행객 수요 대응을 위해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스항공은 중국 장가계, 하이난, 제남 및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등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기 운항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장가계는 모든 항공사가 운항할 수 있는 노선이 아닌 중국 본토와 국토부의 허가 및 슬롯(Slot)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만이 단독으로 운영 가능한 노선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리더스항공은 최근 코로나19 봉쇄 전면해제를 앞두고 있는 캄보디아의 관광 및 골프투어를 위한 인천-캄보디아 씨엠립 단독 운항 노선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더스항공이 스카이 앙코로 항공과 체결한 전세기운항계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일 출항해 총57항차를 운항할 예정으로 이미 좌석 판매를 진행중이다.

THQ는 국제선 전세항공기 운영사업과 아웃바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리더스항공과 협업을 통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포괄하는 종합여행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전세항공노선의 확충과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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