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보장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통상 예금 가입 후 상품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했다. 금리보장서비스는 해지 후 재가입이라는 불편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높아진 금리는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혜택을 최대 14일 동안 적용 받을 수 있다.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은 ‘코드K 정기예금’이다.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재예치 시에도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현재 최고 연 1.5%의 금리(12개월 기준)가 제공된다. 36개월 기준으로는 최고 연 1.6%다.
케이뱅크 김기덕 마케팅본부장은 “금리보장서비스는 은행이 알아서 혜택을 챙겨주는 금융소비자 지향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최고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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