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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면 자동 반영...케이뱅크, '금리보장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4:44

수정 2021.11.22 14:44

금리 오르면 자동 반영...케이뱅크, '금리보장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가입한 지 2주 내에 금리가 오르는 예금 상품에 한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해주는 ‘금리보장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통상 예금 가입 후 상품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했다. 금리보장서비스는 해지 후 재가입이라는 불편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높아진 금리는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혜택을 최대 14일 동안 적용 받을 수 있다.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은 ‘코드K 정기예금’이다.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재예치 시에도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현재 최고 연 1.5%의 금리(12개월 기준)가 제공된다. 36개월 기준으로는 최고 연 1.6%다.


케이뱅크 김기덕 마케팅본부장은 “금리보장서비스는 은행이 알아서 혜택을 챙겨주는 금융소비자 지향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최고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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