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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내년 신사업과 관련된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22일 종가는 9만70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암호화폐 보라코인을 개발한 웨이투빗과 합병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 게임, 메타버스 등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한다. 장기적으로 NFT, P2E 등 새로운 BM을 도입한 게임 출시도 전망된다.
지난 7월 레저스포츠기기 전문기업인 독일의 세나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스포츠와 게임을 접목하는 등 기존 게임사와 차별되는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게임 섹터에서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BM의 확장이 밸류에이션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 30.37%를 추가로 취득키로 결정했다. 기존 보유지분 21.58%와 합산시 총 51.95%를 확보한다. 연결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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