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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간 사업자 신고 수리 결정을 받으면서 빗썸 지분을 보유한 기업 주가가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1000원(4
1%)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초반 한때 2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3%, 34.22%씩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 기업이다.
이에 비덴트는 이달에만 신고가를 6번 경신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10월 말 대비 주가상승률은 66.3%에 달한다.
16.69%의 지분을 가진 비덴트 최대주주 인바이오젠 주가도 덩달아 강세다. 같은 시각 인바이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60원(1.4%) 오른 413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인바이오젠 주가 역시 전일 종가 기준 1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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