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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로페이퍼로 5천만장 절약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3 14:16

수정 2021.11.23 14:16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제로페이퍼(Zero-Paper)운동의 일환으로 22일부터 신탁, 펀드 상품의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를 모바일 전자통지 또는 이메일 방식으로 교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9월에는 단순 입금확인증을 태블릿 PC로 전환했다. 현재 신탁, 펀드 같은 투자상품의 경우 고객에게 제공되는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류의 출력물이 약 100여장으로 다량의 실물 종이 사용은 물론 상품 신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디지털화를 통해 출력시간 감소 등의 업무간소화가 가능하고 고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설명서와 계약서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교부서류 디지털화 1,2차 단계의 시행으로 신한은행에서 발생되는 종이를 연간 약 5000만장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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