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4일 국민과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주제로 제9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1부 대국민 공개포럼(유튜브), 2부 소그룹 토론(줌)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많은 국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1부(오후 3시~4시10분)에서 윤태호 부산대 의과대 교수(전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가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국민참여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정지연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조직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국민참여 방안을 제언한다.
2부(오후 4시10분~5시30분)에선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관한 정책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박종옥 행안부 국민참여혁신과장은 올해 마지막 열린소통포럼을 정리하며 지난 4년간의 포럼 성과를 소개한다.
올해 열린 열린소통포럼은 탈플라스틱, 안전한 보행환경, 노후준비 지원정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9가지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올들어 열린소통포럼(8회)과 함께 이어진 전문가포럼(6회), 숙성포럼(8회) 등 총 22회 포럼에 53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제7차 열린소통포럼까지 49개의 정책제안이 발굴, 이 중 44개(89.8%)가 정책에 반영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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