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1년 생생 인문학 강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는 23일 중구컨벤션에서 음악평론가인 임진모 씨를 초빙해 ‘한국 대중음악(K팝)에서 배우는 소통과 동행의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임진모 씨는 강연을 통해 시대를 성찰하는 음악의 이야기와 음악을 통한 주민들의 마음 치유, 세대 소통과 가치의 중요성 등을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또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젊은 세대들의 문화를 이해하며 동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명사과 함께 하며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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