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HONORS 117'(이하 아너스 117)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하이엔드 단독주택 필지인데다 일대 주변으로 각종 개발 호재도 잇따르면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국적으로 골프 열풍이 일면서 일대 들어서는 생활 공간에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에 따르면 아너스 117은 인천광역시 연수고 송도동 117의 1 일대 단독주택용지 179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금번 분양 물량은 178필지(필지당 전용 459~689.8㎡)다. 대지면적 17만5000여㎡ 중 단독주택 부지는 9만7000여㎡에 달하며,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파크는 약 3만7000여㎡로 조성된다.
'아너스 117'은 기존 하이엔드 상품과는 달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수혜도 누리는 만큼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돼 자산가들에게 있어 최적의 상품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송도 4·5공구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92만㎡ 규모)를 현재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 클러스터는 총 200만㎡ 규모에 향후 2만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지난해 착수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향후 이곳에서 매년 2000명씩 2030년까지 1만5000여명의 바이오 산업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바이오 랩허브'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 등의 유치가 확정됐다.
더욱이 단지 내 모든 필지에서 페어웨이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가깝고 향후 신세계몰과 이랜드몰, 롯데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롯데몰 송도는 200여 객실 규모의 휴양 럭셔리 리조트도 들어설 예정이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예송중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배우 전지현씨의 자녀가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포스코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 이용이 용이해 자녀 교육도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아너스 117'은 이달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잭니클라우스 GC 정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 받으며, 25일 계약 순번 발표 이후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이후 일반 청약이 12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이어지고, 13일 순번 발표 이후 15일부터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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