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올 11월부터 3년간 총 1억6200만원 후원
2015년부터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 지속
[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후원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 지속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환아 지원 사업을 통해 올 11월부터 3년간 총 1억 6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재발, 집중 치료 대상인 환아 9명이 후원 대상이다.
후원금은 대상 환아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 치료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재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후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대학생 기숙사비 지우너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차량 기부 △친환경 종이봉투 지우너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힘들게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네오플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오진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지회장은 "네오플의 따뜻한 도움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