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콘텐츠 선물상자’를 마련해 굿네이버스에 24일 전달했다.
이번 ‘콘텐츠 선물상자’는 콘진원의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신규 이모티콘 지적재산권(IP) 개발과 라이선싱 상품화를 위한 ‘이모티콘 클래스 & 원소스멀티유즈(OSMU) 상품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진 이모티콘 작가들의 캐릭터 상품들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작가의 ‘돌순이’ △배철웅 작가의 ‘언니가 간다’ △변가람 작가의 ‘육아시절’ △서정원 작가의 ‘주식다큐 곰생극장’ △윤다솜 작가의 ‘빨간고양이 크림슨캣’ △이은준 작가의 ‘올리’ △권민철 작가의 ‘굼구미’ △권소연 작가의 ‘곤쥬토끼’ △이지원 작가의 ‘대고는 눕고싶대고’ △장은정 작가의 ‘소울메이트 피터와루미’의 캐릭터를 활용한 옷, 가방, 스마트톡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마음을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선물상자’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에서 콘진원 조현래 원장,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진행됐다. ‘이모티콘 클래스 & 원소스멀티유즈(OSMU) 상품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지원 작가와 권소연 작가도 전달식에 참석해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총 130여 개의 ‘콘텐츠 선물상자’는 향후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좋은마음센터, 국내 취약계층 아동 이용 거주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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