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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를 바꿔 줄 미라클 주스, 555주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5 09:24

수정 2021.11.25 09:24

혈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555주스로 한결 가벼워지는 몸, 활력 넘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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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5일간 5분씩 투자하면 5kg이 빠진다?
오프라 윈프리의 주치의는 과체중인 사람을 위해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555주스’. 5일간 5분만 투자하면(주스를 만드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뜻) 체중 5kg이 빠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스는 레몬과 파슬리, 물 단 세 가지 재료로 만듭니다. 레몬 한 개와 약 200ml의 물, 파슬리 60g을 믹서에 넣고 잘 갈아주세요. 완성된 주스를 매일 식사 20분 전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것을 5일간 연속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체중 관리하지 않으면 탈모, 호흡기 질환, 고혈압 생길 수 있다

어째서 딱 봐도 쓰고 시큼해 보이는 ‘벌칙’ 같은 주스를 먹어야 하느냐고요? 과체중, 비만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포도당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혈당 수치가 치솟고, 혈관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류의 양이 줄어듭니다.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이나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죠.

또한 지방의 무게가 관절을 지속해서 압박해 관절염에 걸릴 수 있으며 혈액을 타고 이동하는 영양이 조직에 제대로 닿지 못해 조직의 기능이 저하하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생긴 합병증이 기저질환이 될 경우, 2차 질환이 발병했을 때 그 상태가 빠르게 악화할 수 있으며 치료에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스로 독소 빼고, 건강한 영양 불어넣고
555주스 속 파슬리는 비타민 C 비타민 A, 철분, 엽산을 다량 함유한 식자재입니다. 엽산은 심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죠. 혈류가 증가하면 영양 전달, 노폐물 배출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레몬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또한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해 항산화 효과를 보이죠. 세포가 노화하는 것을 막아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도록 돕습니다.


555주스는 5일간 마시고 반드시 휴식 기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레몬 속의 산이 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일 마시고, 10일을 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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