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차 판매계획량 2㎏(500g×4봉)단위 3000세트.
도내 180톤 고춧가루 재고량 소진 큰 도움 기대해.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고추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25일부터 ‘강원 청정 고춧가루’ 판매를 시작한다.
도내 180톤 고춧가루 재고량 소진 큰 도움 기대해.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판매행사는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되며, 1차 판매계획량은 2㎏(500g×4봉)단위 3000세트이다.
이번 판매행사로 도내 180톤의 고춧가루 재고량 소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고춧가루 구매신청 추세에 따라 판매계획량을 늘려가며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 공급과잉 농산물 판촉 지원 등 카카오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농가 경쟁력 확보 방안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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