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오룡' 42블록, 45블록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오룡 1순위 청약 결과 42블록, 45블록 각각 310가구,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81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42블록이 7.6대 1, 45블록이 5.3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15.5대 1(42블록 84㎡B타입)이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앞 상업지구(계획)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망모산(45블록)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우수성을 녹인 상품성도 청약 흥행에 주효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이 탁월하다. 특히 84㎡B. C타입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저층부(지상1층~5층)에는 천장고 2.7m 특화설계가 적용돼 탁트인 개방감과 더욱 탁월한 일조권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남의 대표 주거지인 남악신도시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징성을 갖춘 데다, 대출 규제 강화도 피하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며 "쾌적한 주거 여건과 함께 힐스테이트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선보여 입주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2월 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3~18일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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