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금강주택의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역대급 흥행 속에서 청약을 마쳤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661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9.6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 기타경기 모집이 274.51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번 단지는 2022년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는 444가구 모집에 5745명이 청약, 12.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또 한번 실감케 했을 정도다.
분양관계자는 "빠른 입주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가칭)GTX 운정역(예정) 수혜가 기대되는 입지와 금강펜테리움의 우수한 상품설계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진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414가구 △84㎡B 175가구 △84㎡C 189가구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2월 14~16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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