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자사 공식홈페이지가 독일 국제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어워드다. 미국 IDEA, 독일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KGC인삼공사는 120여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혁신적으로 만들어가는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10월 공식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견학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주는 부여공장 및 원주공장 '온라인 견학관'을 구축했다. 360도 VR영상으로 전 세계 방문자들이 '정관장'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또 공식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현황을 소개하는 '글로벌KGC' 메뉴를 신설하고, 영문 및 중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 방문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상식에서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제 17회 웹어워드코리아 2020' 시상식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고, 2020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대기업분야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