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오텍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의료계 호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5 16:17

수정 2021.11.25 16:17

오텍의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오텍 제공.
오텍의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오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특수목적자동차 전문기업 오텍이 최근 의료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텍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에서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기술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텍이 지원한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대원에서 최적의 병원을 골라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구급차에 마련된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수집 정보를 통합 플랫폼로 보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한다. 처치 매뉴얼과 함께 최적 이송 병원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기능은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위험상황 검출, 구급활동 일지 자동기록, 구급활동 표준지침 AI가이드 등 8가지가 있다.

한편 장비를 설치한 구급차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탑재한다.
119종합상황실과 이송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


오텍 관계자는 "코로나 신규 확진과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며 "오텍이 기술 지원한 AI응급의료 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및 통합적 치료 제공을 통한 소생률 향상 목표가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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