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콘진원, K콘텐츠로 신한류...뮤직뱅크 with K콘텐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09:38

수정 2021.11.26 09:38

11월26일 전세계 동시 방송
뮤직뱅크
뮤직뱅크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KBS가 기획·제작하는 '뮤직뱅크 with K-CONTENT' 방송이 11월 26일 금요일, KBS 2TV, KBS WORLD TV, KBS WORLD YOUTUBE에서 전세계 동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실감콘텐츠(XR)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글로벌 K-POP팬들과 한자리에 함께 모이는 메타버스 콘서트 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뮤직뱅크 with K-CONTENT'는 전세계 114개국 1억4천만명 시청자를 보유한 KBS WORLD TV, 1700만 구독자의 KBS WORLD YOUTUBE TV, 2700만 가입자의 KBS WORLD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일간 활성화 사용자 기준 180만명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는 TV 방송 후 1주일간 전세계 K-POP 팬들과 함께 뮤직뱅크 메타버스 무대에서 공연을 연속하여 즐길 수 있다.

2021년 전세계 공통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아이돌 팬미팅 'STAGE W'를 통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숲, 자연보호 등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쓰담 걷기챌린지'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K-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K-Pop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협업 콘텐츠도 선보인다.
머스트비, 시크릿 넘버(디타, 레아), 달샤벳(수빈), 우주소녀(루다), 갓세븐(영재) 등은 K-콘텐츠를 통해 한국 소비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들은 KOCCA 유튜브 및 SNS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국가의 인지도 높은 OTT 플랫폼에서도 11월 2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K-CONTENT’를 통해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 및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한류 팬을 위한 소통에 나선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