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동쪽 내륙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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