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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식품안전협회 연천BIX 분양활력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7 21:25

수정 2021.11.27 21:25

연천군-한국식품안전협회 25일 ‘연천BIX 분양 활성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한국식품안전협회 25일 ‘연천BIX 분양 활성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BIX 분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군수,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 박병찬 연천군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식료품 제조업이 50%에 이르는 연천BIX 분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수 전문위원과 컨설팅을 통해 식품 관련 업체 홍보, 각종 지원 사업에 관한 논의를 이어왔다.

연천BIX 분양 활성화 업무협약은 이런 노력이 낳은 결실이며, 양 기관은 내년부터 연천군 관내 및 연천BIX 입주기업에 대한 HACCP 컨설팅 및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003년 설립됐으며 금보연 회장을 필두로 전문위원 35명이 HACCP 인증교육, 식품안전 컨설팅 등 다양한 식품안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홈플러스, 매일유업 등 53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양 기관은 연천BIX 신규 지원시책인 HACCP 인증 시설개선자금 지원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식료품제조업체에 대한 HACCP 관련 교육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금보연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및 생산자 욕구가 날로 증대하고 있는 지금, 연천군과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각종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천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그동안 쌓아온 식품 관련 인프라를 통해 연천BIX 분양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식품 관련 산업발전과 건전한 식문화 조성에 공헌하고 있는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BIX 분양 활성화 및 관내 기업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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