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방청 '생명보호 구급대상' 25명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8 12:00

수정 2021.11.28 12:00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급대원이 주민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급대원이 주민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25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4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자의 구급 활동을 보면, 서울 양천소방서 백보경 소방교는 하트세이버 8회, 브레인세이버 3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 7월 마포구 상암동 가정집에서 응급분만을 안전하게 처치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 양산소방서 김명섭 소방교는 하트세이버 2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전담구급대원으로서 확진자 이송 등 총 2100건의 구급 출동을 했다.

강효주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공정하게 운영하겠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선 구급대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1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명단
백보경 이지은 여동호 우영인 문진주 남기창 김종철 손혁조 김주일 김인섭 양민규 이인우 김동현 최상국 권찬원 김태일 이동진 나영철 황희수 박종로 구정목 양민석 김명섭 이승환 정봉규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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