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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차대유행 이후 최다…부산 148명 신규확진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8 11:12

수정 2021.11.28 11:12

[파이낸셜뉴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 하루 140명대 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8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02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입국자였고 11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다. 나머지 31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중환자 병상의 경우 보유병상 63개 중 29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6.0%, 잔여 병상은 34개다.
일반병상은 보유병상 466개 중 338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2.5%, 잔여 병상은 128개다.

한편 부산지역 백신 예방은 전날까지 부산시 전체 인구의 78.0%에 해당하는 261만673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추가 접종에는 전날 하루 4856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누적 15만6270명, 기본접종 완료자 대비 접종률 6.2%를 기록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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