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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크리스마스 시즌 ‘미라클 윈터’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8 12:51

수정 2021.11.28 12:51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연말까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자.

파크 전역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올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핀란드 관광청과 협업해 산타의 본 고장 핀란드 ‘산타 마을’을 구현했다.

오로라가 창 밖으로 펼쳐지는 눈 덮인 오두막과 루돌프로 변신한 거대한 로티와 함께 인증샷은 필수다. 오두막에서는 실제 핀란드에 사는 공식 산타의 인사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12월 13일부터 강원 화천에 대한민국 본점을 두고 있는 ‘산타우체국’이 롯데월드에 찾아온다. 매년 전세계 약 50만 명이 이용하는 산타우체국에서는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 위치한 산타우체국으로 보내져 크리스마스 시즌에 직접 산타에게서 답장을 받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롯데월드에서도 종합이용권과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산타우체국 체험이 가능하다.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롯데월드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로리, 로티 등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눈 쌓인 마을을 구현한 ‘드림캐슬’ 포토존과 눈꽃 장식의 가로등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는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터널’로, 메인브릿지는 눈 내리는 낭만적인 거리로 변신했으며, ‘백설공주의 성’ 역시 조명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다채로운 공연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빠질 수 없다. 올해는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콘텐츠 등 2020년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스테이지 공연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는 랜선 미팅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은 산타가 로티, 로리 루돌프 요정들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는 매일 저녁 6시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들과 산타, 요정들이 함께하는 겨울 시즌의 하이라이트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절대 놓치지 말자.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파티’, 롯데월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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