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남 유명 산부인과서 신생아 확진…담당 간호사가 전파 추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9 07:04

수정 2021.11.29 08:24

서울 중구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 놓인 아기 바구니 곳곳이 비어 있다.(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스1 제공
서울 중구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 놓인 아기 바구니 곳곳이 비어 있다.(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확진된 이후 신생아도 추가 확진된 일이 발생했다.

29일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지난 24일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한 간호사가 검사를 받은 뒤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간호사가 담당하던 신생아 15명과 접촉 직원을 대상으로 25일 진행된 검사에서 신생아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신생아 14명과 산부인과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판정을 받은 신생아와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대전 서구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지난 23일 종사자 확진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신생아 2명이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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