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오는 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6회 학봉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학봉상은 재일동포 실업가였던 故학봉 이기학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학봉장학회의 후원, 서울대 일본연구소 협찬을 받아 연구논문, 법학논문, 언론보도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연구논문 부문은 교육 측면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교육과 사회불평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공모했다. 다수의 응모작 중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상현/ 위원 김호기, 전종익, 박원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을 선정하였다.
법학논문 부문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연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자 전국 25개 법전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주제로 논문을 공모하였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인섭/ 위원 김도균, 문재완, 권영준, 홍영기)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하였다.
올해 새롭게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 언론보도 부문은 한일 관계 개선과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보도 및 언론인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신각수/ 위원 양인집, 정재정, 오태규, 이면우)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특별상 1건을 선정했 수상작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봉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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