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전주만성에코르2단지 10년 공공임대주택 830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만성에코르2단지는 전용면적 59㎡형(2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59A형은 598세대, 59B형은 112세대, 59C형은 120세대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은 오는 30일이며, 청약접수는 오는 12월13~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하면된다.
준공은 내년 9월,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전북도민으로, 전주시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제한 기간 고시에 따라 2020년 11월30일 이후 전주시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공급한다.
지난해 12월 전주시 덕진구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반 공급 1순위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기준은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매월 24회 이상 납입으로 상향됐다.
자산보유 기준은 모든 가구 공통으로 건물 및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의 경우 2억1550만원 이하이고, 자동차는 3496만원 이하다. 소득 기준은 각 공급 유형별로 가구별 기준이 상이하므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주만성에코르2단지는 3가지 임대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된다. 보증금 5000만~9000만원에 월 22만2000원~42만2000원대의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12월1일 공개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월3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시간당 30팀씩 하루 180팀에 공개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준비 돼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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