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은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기업의 중간관리자 육성 및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를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등 각종 행사 현장에 필요한 기획 능력을 갖춘 중간관리자 양성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마이스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메타버스 등 관련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마이스 트렌드를 배우고 수도권 전문가의 생생한 실제 행사사례를 직접 들으며 기획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킨텍스 양주윤 팀장의 강연 등 수도권의 대형 기획사 및 마이스 업계 관계자의 강연과 함깨 캠프 기간 중 킨텍스에서 열린 주요 행사 벤치마킹투어를 2회 실시해 현장을 체험, 행사 담당자와 소통하며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부산시 조진숙 마이스산업팀장은 “이번 마이스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는 새로운 변화를 직면한 마이스 산업 수요에 맞춘 중간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향후 과정을 지속 발전·운영하여 부산 마이스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